배우 김새론의 사망과 대한민국 국민의 국민성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신인 한국중공업을 두산이 인수하여 두산중공업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두산에너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해수 담수화 사업과 원자력 발전소 사업이 가장 대표적인 사업 분야 입니다.
상세하게 사업분야를 들여다보면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해상풍력,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에너지, ESS 등의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랜트 EPC 및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소재 및 제작 사업으로는 3D 프린팅제조, 주조 및 단조, 리튬 회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공기업이었던 한국중공업의 역사로부터 메인 사업은 원자력 발전소 사업 입니다. 그래서 이전 정권 때 탈원전 사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본사가 있는 창원에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 많은 하청 업체가 있는데 탈원전으로 인하여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근처 하청 업체들 또한 줄도산으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위태로워졌습니다. 특히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하여 두산에너빌리티는 수많은 인재를 퇴직 처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와 국가 차원에서의 해외로의 홍보 덕분에 두산 에너빌리티는 많은 국가에 원자력 발전소 및 소형 모듈 수주 그리고 담수화 사업의 수주로 인하여 다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과거 두산중공업 때부터 공매도가 많은 종목으로 유명했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에 비해 주가 상승은 더딘편 입니다.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잦은 유상증자로 인하여 주가 상승에 스스로 제동을 걸어서 주주들에게 많은 원성을 들은적도 있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봤을 때 가장 최근에 시행한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람들은 현재 기준으로 수익을 보고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유승증자는 일시적인 주가하락과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가치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유상증자를 한다면 앞으로도 주가의 상승세에 마냥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최근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이슈도 결국 무산이 되었지만 오너리스크도 있는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친환경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딱 맞는 좋은 사업분야는 또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수 버튼에 손이 가게 만듭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총 발행주식수는 640,561,146주로 유동비율은 68.83% 입니다. 이 중 외국인 지분율은 24.38%정도이며 최근 수익률은 두자리수 이상의 퍼센트로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3조 8993억원 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3분기를 제외한 모든 분기에서 2천억에 가까운 순이익을 냈으며 확실히 탈원전 시기보다는 당기 순이익과 매출액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또 정권이 바뀜에 따라 정책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것이 불안요소로 다가 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 투자하기에는 좋은 국내 기업 중 하나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는 우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36,000원선 전후로 생각하지만 3만원과 3만 6천원 선에서 아주 큰 저항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반대로 3만원의 첫 저항선만 뚫을수 있다면 3만 5천원 전후로는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합니다.
거래량도 많은 종목이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받는 종목 입니다. 그만큼 공매도가 많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잦은 유상증자만 없다면 충분히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종목 입니다. 시대의 흐름도 친환경으로 가고 있고 이 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그만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3박자가 두루 맞는 종목이나, 정권 교체의 변수 그리고 유상증자의 변수와 공매도 정도의 변수만 제외하면 큰 무리 없이 3만원 이상의 주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